안녕하세요, 취미 사진가 David입니다.
사진과 영상을 위한 가볍고 성능 좋은 LED지속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사진을 하시는 분들은 많이 줄어든 느낌이 없지 않은데,
유튜브의 영향인지 영상작업을 하시는 분들은 꽤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사진촬영에서 주로 사용되는 순간광(플래쉬같은) 보다는 지속광이 요즘은 더 인기가 많은 것 같네요.
저도 사진과 영상을 취미로 하고 있는 상태에서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여러가지 시도를 해 보게 되고, 조금 더 이미지나 영상의 품질을 위해서 지속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있습니다.
그러다가 해외 유튜버 분을 통해서 이 제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글을 읽는 것 보다 영상이 편하신 분들은 아래에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글이 좋으신 분들은 아래로 더 내려가 주세요.
일단 앞면과 뒷면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생겼습니다.
강렬한 빨간색이 주를 이루고 있고, LED모듈은 128개가 사용되어있다고 설명서에 씌여있습니다.
(직접 세어보지는 않았어요;;;)
처음 물건을 만져보면 꽤나 묵직하고 신뢰가 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디자인 측면에서 보더라도 굉장히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일단 구성품이 어떻게 들어있는지 먼저 확인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우치가 먼저 눈에 띄네요, 본체를 포함한 나머지 구성품이 안에 모두 들어갑니다.
그리고 본체는 정말 깔끔하고 멋진 빨간색입니다.
마감이라던지 제질이 고급스러워서 가격에 걸맞는 제품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측면중 한쪽에는 USB-TypeC 단자가 있습니다.
네, USB-TypeC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요즘 대부분의 전자기기들이 USB-TypeC인데, 유사시에 다른 전자기기의 충전기나 케이블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본체의 아랫쪽에는 1/4 나사를 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콜드슈 마운트에 체결하여 사용할 수도 있고,
미니 삼각대나 아니면 매직암 등등의 촬영 악세사리에 체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단에 전압과 베터리 용량이 씌여있습니다.
3.7V / 1800mAh
베터리 용량은 가장 밝은 밝기로 30분, 가장 어두운 밝기로 5시간 연속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서에 씌여있습니다.
소형 조명이고 유사시에 혹은 간단하게 사용하는 것이 주된 용도이므로 표기된 시간 보다 오래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상단에는 여러개의 버튼과 스위치가 있습니다.
전원 스위치는 굳이 설명드리지 않아도 알 수 있겠죠?
그 옆에 Booster라고 적힌 버튼을 누르면 본체가 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빛을 60초간 연속으로 낼 수 있습니다.
(이 밝기는 일반 밝기 조절을 최대로 한 것 보다 밝습니다.)
그리고 60초가 지나면 자동으로 Booster가 종료되고 40초 동안은 다시 이 모드를 사용할 수 없도록 되어있습니다.
발열이라던지 제품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니까 Booster도 너무 자주 사용하면 안될 것 같네요.
그 옆에는 베터리의 잔량을 표기해 주는 4개의 LED 모듈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DIM / CCT를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고, DIM / CCT모드에 따라서 해당 값을 조절 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DIM : 조명의 밝기를 조절하는 모드입니다.
CCT : 조명의 색온도를 조절하는 모드입니다.
두 모드 모두 총 5단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값을 조정해 가며 사용할 수 있으니 활용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원을 켜지 않고 기본 제공되는 무광의 디퓨져를 부착한 모습입니다.
기본제공되는 직사각형 모양의 디퓨져 두 개는 본체의 귀퉁이에 있는 부분과 자석형태로 체결이 되도록 되어있어
교체를 하거나 탈착하기 굉장히 편리합니다.
또 기본 제공되는 대형 디퓨져의 경우에는 벨크로를 추가로 장착하여 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제품에 조명을 켠 모습입니다.
조명상태를 보여드리려고 일부러 조명에 노출을 맞추어 촬영해서 다른 부분이 깜깜하네요.
조명을 잘 활용하면 좋은 이미지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색온도에 따른 이미지의 느낌은 정말 하늘과 땅 차이에요.
주로 제품을 촬영할 때에는 색온도를 낮춰서 촬영하겠지만,
음식이나 어떤 감성적인 느낌을 원할 때에는 색온도를 높여서 촬영하면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간이로 몇몇 제품들을 찍어보았는데, 느낌이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약간의 보정과 합성을 해서 촬영한 사진인데,
제품사진 촬영과 합성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추후에 영상을 제작하거나 팁을 제작하게 되면 링크를 걸어 놓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을 가지고 다닐 때에는 구성품들을 모두 저 파우치에 넣고 다니면 됩니다.
제 손이 남자치고는 그렇게 큰 손은 아닌데 한손으로 들기에 전혀 부담이 없고 무겁지도 않습니다.
저 상태로 가방에 쏙 넣으면 관련 구성품을 따로 찾을 필요도 없어서 조명을 가볍게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사진이나 영상에서의 보다 더 다양한 활용법에 대해서는 나중에 컨텐츠를 만들게 되면 글이나 영상을 추가로 아래에 링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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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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