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나물
- 흔히 먹는 반찬
안녕하세요. David Park 입니다.
오늘은 암환우의 식탁 그 세번째로 시금치 나물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시금치는 생으로 먹을 경우에는 담석이 생길 수 있는 위험이 있으므로 언제나 데쳐서 요리를 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생으로 담석이 생길 정도로 먹으려면 엄청난 양을 먹어야 하긴 합니다만;;;)
맛도 좋고 상큼하고 영양가도 풍부한 시금치 나물!
이제 재료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시금치, 마늘, 조선간장, 참기름
재료가 정말 간단하죠?
시금치는 뭐 다들 아시다시피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시금치를 다듬을 때에는 먼저 아래와 같이 칼로 밑단 부분을 잘라주시면 됩니다.
대략 작은 것 기준으로 5-6단 정도 손질하시면 하루 먹을 양 정도는 나올 거에요.
시금치 나물은 그때 그때 해 먹는 편이 맛이 좋습니다.
한번 냉장보관을 하기 시작하면, 원래의 풍미가 사라져서 좋지 않아요.
금방 만드는 반찬이므로 뚝딱~! 해 먹도록 해요.
5단 정도 하면 양이 이정도 됩니다.
잘 모르겠다면~
한 손으로 쥐었을 때 이 정도~
제가 남자치고는 손이 좀 작은 편이니까, 대략 짐작이 가시나요?
이렇게 손질한 시금치를 씻지말고 바로 데쳐줍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손질해 놓은 시금치를 투하!
30-50초 정도만 있으면 금방 데쳐지니까, 얼른 아이들을 꺼내주도록 합시다.
다 데친 시금치를 이제 씻어줍니다.
씻을 때에는 한 쪽에 물을 담궈놓고 시금치를 소량씩 손에 쥐고 물에 흔들어 씻어서 다른 그릇으로 옮겨주세요.
이렇게 씻기를 3-4회 정도 반복하면 어느정도 깨끗히 씻겨집니다.
다 씻고 나니 아이들의 색깔이 예쁘게 되었네요 ㅎ
자, 이제 다 씻은 시금치를 한쪽 보울에 담아두고~
플러스~! 반드시 다 씻은 시금치를 꼬옥~~짜주세요^^
마늘을 다져볼께요.
마늘의 갯수는 취향에 따라서 넣으시면 됩니다.
매운거 잘 못드시면 5-6단 기준으로는 통마늘 1개 정도 다져서 넣으시면 됩니다.
무침이니까 식감을 어느정도 내기 위해서 너무 잘게 다지지는 말아주세요~
다진 마늘을 아까 데친 시금치가 있는 곳에 같이 투하!
이렇게 준비가 다 되었으면,
조선간장 1큰술 반, 참기름 한큰술을 넣고 잘 주물러 무쳐주세요.
간은 취향대로 하시면 되겠지만, 건강하자고 시작한 레시피이니만큼 저염식으로 해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렇게 간을 보면서 잘 무쳐 주시면~ 오늘의 반찬 시금치 나물 완성~!!!
글을 이렇게 써서 그렇지 다 하는데에 5분도 안걸리는 정말 쉬운 요리랍니다.
재료도 얼마 안들구요 ㅎ
여러분들도 함께 만들어 보세요~
'건강 >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암환우의 식탁 / 반찬] 4. 멸치볶음 - 부족한 칼슘을 위하여 (0) | 2015.03.10 |
---|---|
[암환우의 식탁 / 반찬] 2. 무나물 - 겨울에 더 맛있는 (0) | 2015.02.05 |
[암환우의 식탁 / 반찬] 1. 봄동무침 - 겨울에는 봄동! (0) | 2015.02.03 |
[Healthy Foods] 5. 사과 - 아침 사과로 쾌변을 (0) | 2015.01.16 |
[Healthy Foods] 4. 강황 - 몸이 따뜻한 음식 (0) | 2015.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