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환우의 식탁 / 반찬] 4. 멸치볶음 - 부족한 칼슘을 위하여 멸치볶음 - 부족한 칼슘을 보충하자 안녕하세요. David Park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ㅎ 오늘은 암환우의 식탁 그 네 번째 순서로 멸치볶음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뼈도 튼튼하게 해 주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한번 해 놓고 오래 먹을 수 있는 좋은 반찬이지요. 우선 준비물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볶음용 멸치마늘꽈리고추볶은깨조선간장물엿(올리고당)견과류 우선, 볶음용 멸치를 준비해 주세요. 꽈리고추는 잘 씻어서 머리와 꼬리를 따신 후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손질해 주세요. 마늘은 굵직하게 썰어서 준비를 해 주세요. 준비된 멸치를 먼저 프라이팬에 한번 볶아줍니다. 센불에 볶으시면서 젓가락으로 잘 뒤적거려주셔서 타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손으로 만져보셔서 촉촉한 기운이..
[암환우의 식탁 / 반찬] 2. 무나물 - 겨울에 더 맛있는 무나물 - 겨울에 더 맛있는 음식 안녕하세요. David Park입니다. 오늘은 암환우의 식탁 그 두 번째 반찬으로 겨울철에 더 맛있는 무나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나물이기도 하고, 먹기에 부담이 적은 요리 중 하나입니다. 이름이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아래 사진으로는 비주얼이 확인이 되시겠죠? 그럼 이제 재료부터 알아볼까요? 무, 굴(혹은 새우), 마늘, 볶은깨(혹은 들깨), 조선간장, 참기름 그럼 이제 무나물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깨끗한 무를 준비해 주시구요. 무를 잘 씻어줍니다. 뿌리가 나기 시작한 부분에는 흙이나 이물질이 묻어있을 수 있으니, 되도록 깨끗하게 씻어주시되 너무 박박 문지르지는 않도록 합니다. 그런 다음에 무 껍질을 깎아 주세요. 먹을 만큼의..
[암환우의 식탁 / 반찬] 1. 봄동무침 - 겨울에는 봄동! 봄동 무침 - 겨울에는 봄동이죠. 안녕하세요. David Park입니다. 대장암 치료 이후에(이제는 경과를 지켜보는 단계입니다만) 음식들에 굉장히 민감해 졌습니다. 더군다나 식탁에 올라오는 음식들을 모두 저염식으로 관리해야하다보니, 직접 집에서 음식을 해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 되었죠. 더구나, 이제는 채소위주의 식습관을 가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런 음식들을 해 먹으려고 하다보니 막상 반찬들의 종류가 잘 생각이 나지 않는겁니다. 그리고 몇 가지 반찬을 생각해 놓았다고 하더라도 이게 머릿속으로 맴돌다보니 매번 그 반찬이 그 반찬이죠. 그래서 몇 가지 반찬들을 만들어서 정리를 해 보고, 여러가지 반찬들 중 몇 가지를 선택해서 그날그날 밥상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