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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 3. 광량을 어떻게 측정하나 광량을 어떻게 측정하나 우리는 이제 사진이 일정한 빛을 상자에 담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방법을 사용해서 담느냐에 따라서 같은 빛의 양으로 전혀 다른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그럼 이제 이 빛을 얼마만큼 담을 것이냐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래서 조리개가 x일 때 셔터 스피드는 얼마로 해야 적절한 빛을 담을 수 있어? 다행히도 이에 대한 대답은 카메라가 해 줍니다. 카메라의 뷰파인더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는 현재 카메라가 설정되어있는 조리개와 셔터스피드 그리고 ISO값을 기준으로 빛이 많은지 적은지 알려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보고, 내가 찍을 사진의 빛의 양을 조절하며 찍으면 되는 것이죠. 그런데 우리는 지금 DSLR을 이용하고 있으니, 이 카메라가 지원하..
사진이야기 - 2. 촬영모드, 조리개/셔터스피드 촬영모드, 조리개/셔터스피드 본인이 사진을 취미로 삼겠다고 생각했다면, 두번째 과정은 바로 카메라를 장만하는 것일 겁니다. 그런데 요즘 카메라가 정말 많습니다. DSLR, 미러리스 심지어 핸드폰 사진도 수동모드를 지원하면서 어느 정도 사용자의 입맛에 맞는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죠. 카메라를 무엇을 고를지는 이제 천천히 고민해 보면 됩니다. 당장 본인의 손에 카메라가 들려 있지 않더라도, 취미로 사진을 시작하는 첫 걸음을 내 딛는 데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사실 중요한 것은 어떠한 카메라로 찍느냐 보다, 어떻게 찍느냐가 더 중요하니까요. 사진을 촬영하는 것은 빛을 담는 과정입니다. 상이 맺힐 수 있는 어떤 상자 안에 빛을 담아내는 것이 바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죠. 이 때에 이 빛의..
사진이야기 - 1.취미로 사진 시작하기 취미로 사진 시작하기 10년 정도 전 까지만 하더라도 취미로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도 2002년에 처음으로 사진을 배우기 시작했고, 이 때는 디지털 사진 보다는 필름사진이 조금 더 각광을 받고 있을 때였죠. Kodak, Fuji 등 필름회사들에서도 각종 필름들을 경쟁적으로 내 놓았고, 수 많은 팬들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은 사실 그 무렵에도 크게 각광받지는 못했더라도 성장하고는 있었습니다. 다만, 그 때의 문제는 카메라가 담아 낼 수 있는 이미지의 품질, 그것을 보여주는 컴퓨터가 표현 할 수 있는 이미지의 품질, 디지털 인화장비로 인화를 했을 때 이미지의 품질. 다시 말해서 결과물의 품질이 문제였죠. 당시의 디지털 카메라의..
[건담] MEGASIZE 퍼스트 건담(1/48) - 가조립 MEGASIZE GUNDAM - RX-78-2 First Gundam 퍼스트건담~! 주말에 심심해서 또 건담베이스에 갔습니다.ㅎ 이 곳을 알고 난 후로는 발걸음을 멈출 수가 없군요 ㄷㄷ;;; 사실은 사자비 버카를 구매하기 위해서 갔는데, 사자비 버카의 가격 차이가 건담베이스와 다른 인터넷 건담샵의 가격이 차이가 좀 있어서 구매를 하지 못하고 빙빙 매장만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와이프님께서 갖고싶어 하셨던 퍼스트건담이 눈에 들어왔죠 ㅎ PG도 괜찮아 보였는데, PG보다 간결하게 생긴 Megasize를 더 땡겨 하시는 와이프님. Megasize가 1/48이라 크기도 크고, 생긴것도 깔끔하게 생겨서 괜찮겠다 싶어서 구매를 했습니다.(물론, 인터넷으로 구매가 더 싸지만 현장구매는 현장구매의 맛이 또 ..
[미술 / 인물 팝아트] 프롤로그 - 동영상 인물 팝아트(Portrait Pop Art) 인물 팝아트를 미술이 전공인 아내에게 배워서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 동안 가족들과 지인들의 사진으로 작업을 해 주면서 보람을 많이 느끼고 있네요 ㅎ 취미중 하나로 하고 있는 인물 팝아트에 대한 포스팅을 함께 이어 나가려고 합니다. 관련된 동영상을 하나 먼저 보여드리는 것으로 첫 포스팅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 부터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