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우의 식탁 / 반찬] 1. 봄동무침 - 겨울에는 봄동! 봄동 무침 - 겨울에는 봄동이죠. 안녕하세요. David Park입니다. 대장암 치료 이후에(이제는 경과를 지켜보는 단계입니다만) 음식들에 굉장히 민감해 졌습니다. 더군다나 식탁에 올라오는 음식들을 모두 저염식으로 관리해야하다보니, 직접 집에서 음식을 해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 되었죠. 더구나, 이제는 채소위주의 식습관을 가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런 음식들을 해 먹으려고 하다보니 막상 반찬들의 종류가 잘 생각이 나지 않는겁니다. 그리고 몇 가지 반찬을 생각해 놓았다고 하더라도 이게 머릿속으로 맴돌다보니 매번 그 반찬이 그 반찬이죠. 그래서 몇 가지 반찬들을 만들어서 정리를 해 보고, 여러가지 반찬들 중 몇 가지를 선택해서 그날그날 밥상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