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구매후기] 1. 맥북이 필요해? 맥북이 필요해? 애플의 제품은 뭔가 개인적으로 인싸스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이 한마디가 여러 논쟁의 중심에 있다는 것은 익히 잘 알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이 사실이에요. 아이폰이 그랬고, 아이패드가 그랬고, 맥북과 아이맥도 저에게는 동일하게 느껴지는 인싸의 느낌을 지우기 힘들었어요. 하지만, 이런 인싸스러운 느낌에도 불구하고 애플제품을 잘 구매하지 않게 되었던 이유는 주로 사용하는 Windows와 연결성에 있어서의 불편함. 안드로이드와의 호환성에 있어서의 불편함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그리고 당연히 가격때문이었죠. 저러한 불편함이 조금 있다고 하더라도 가격 진입장벽이 낮았다면, 큰 고민을 하지 않고 구매했을 거에요. 그리고 지금까지 구매하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