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파일럿2018] 구매 후기(1) - 만남의 시작 혼다 파일럿 파일럿 뭣도 모르고… 3년 전쯤 이었을 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 주말 하릴없이 방구석을 와이프와 뒹굴다가 가까운 아울렛으로 바람을 쐬러 갔습니다.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다가 우연히 혼다 차량 홍보를 하고 있는 곳을 발견했어요. 그 때까지만 해도 혼다는 저에게 그냥 비싼 외제차, 일본차 정도였습니다. 엄두를 낼 만한 차량이 아니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그냥 운전석에 앉아보고, 여기저기 살펴보고 트렁크를 열어보고 ‘차 좋네’ 라고 막연히 생각만했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는 말로 그냥 와이프한테 이야기 했죠. “나 이거 사줘” 사실 그 때 제가 뭘 봤는지, 어떠한 점이 좋았었는지 아직도 잘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막연히 큰 차이고, 외제차라는 생각에 차에는 1도 관심없었던 제가 허세와 객기로 갖고 싶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