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1. 암환자의 적 - 카더라 암환자의 적 – 카더라 대장암 판정을 받고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필자는 S결장에 악성종양이 발견되어 발병부위 전후로 15cm씩, 총 30cm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후 잘라낸 조직검사를 시행한 결과 대장암 2기로 최종 판정되었습니다. 이때 제 나이가 32세밖에 되지 않는 젊은 나이였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혹시 모를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자 항암치료를 권유 받았습니다. 적극적인 치료를 하자는 의사선생님들의 권유로 인하여 6개월 동안 항암 주사치료를 받았습니다. 항암이 끝난 지 4개월이 지났습니다. 암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흔히 겪는 시행착오를 우리 가족도 겪지 않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몸에 좋다는 것들을 찾아 다니고, 몸에 좋지 않는 것들은 무엇들인지 알아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