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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생각] 5. 존중은 '의식적'으로 존중 우리는 자신이 존중받기를 원합니다. 아무도 자신이 천대받기를 원하거나, 누가 나를 좀 홀대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나 남을 대할 때에는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회사니까, 업무니까, 상사니까, 선배니까, 나이가 많으니까 본인이 더 존중받아야 하고 상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위와 아래를 어느정도라도 나눌 수 있는 문화라면 어디에나 나타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서열이 존재하는 관계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여기서 서열이 위인 사람과 서열이 아래인 사람이 의견이 서로 충돌하는 과정을 살펴보죠. 서열이 위인 사람이 본인의 의견을 피력합니다. 서열이 아래인 사람도 똑같이 본인의 의견을 내세우죠. 어떠한 의견이 맞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조직문화생각] 1. Prologue 여러 기업이나 단체에서 조직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조직문화가 유연해야 하고, 열려있는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소통이 잘 되는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하곤 하죠. 그러나 이러한 조직문화에 대한 굵은 줄기에 대해서는 동의하면서도, 결국 조직문화가 그래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고, 정확히 어떻게 적용이 되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업무할 시간도 없는데 저런 것 까지 공부해서 적용하기가 어렵다고 핑계를 대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세대차이를 줄여야한다. 소통해야한다. 이런 이야기가 들리기만 하면, 갑자기 부장님께서 커피타임을 가지자고 하거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조사해 가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이렇게 공부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