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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생각] 4. 도전과 실패를 해보라고? 도전과 실패를 해보라고? 조직문화를 경직되게 하는 요소중의 하나는 바로 ‘도전’과 ‘실패’를 대하는 조직의 평가에 있습니다. 조직의 분위기에 따라서 ‘도전’의 필요성이 적다고 할 지라도 이것을 대하는 조직의 태도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기서의 ‘도전’은 반드시 업무적일 필요는 없으며, 어떠한 큰 의미를 가져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임직원의 건강을 위한 마라톤에 대한 도전일 수도 있고, 자격증 취득을 위한 도전일 수도 있으며, 유럽 정복을 위한 여행 도전일 수도 있습니다. 도전은 언제나 배움을 기초로 하게 됩니다. 어떠한 분야로든 ‘도전’을 한다는 것은 모르는 영역에 대한 ‘배움’을 통해서 어떠한 경지에 이르거나 성과를 내는 것을 의미하죠. 회사에서 주위를 둘러보면, 실제로 무엇인가를 배우지 않고 그..
[조직문화생각] 1. Prologue 여러 기업이나 단체에서 조직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조직문화가 유연해야 하고, 열려있는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소통이 잘 되는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하곤 하죠. 그러나 이러한 조직문화에 대한 굵은 줄기에 대해서는 동의하면서도, 결국 조직문화가 그래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고, 정확히 어떻게 적용이 되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업무할 시간도 없는데 저런 것 까지 공부해서 적용하기가 어렵다고 핑계를 대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세대차이를 줄여야한다. 소통해야한다. 이런 이야기가 들리기만 하면, 갑자기 부장님께서 커피타임을 가지자고 하거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조사해 가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이렇게 공부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