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Simpson House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와이프님께 선물을 사 드렸더랬습니다.
요즘 레고에 재미들린 와이프님 ㅎㅎ
덕분에 저도 같이 잘 가지고 놀고 있지요 ㅎ
Lego Simpson House를 해외직구로 구매해서 손꼽아 기다린 끝에 저희 부부의 손에도 이녀석이 있게 되었습니다.
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크기가 감이 잘 안오시죠?
제 키가 172인데, 섰을 때 제 무릎 정도까지 오는 높이의 박스입니다.
레고를 많이 만져보셨던 분이라면 박스크기에 뭐, 크게 놀랄만한 사이즈는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만.
레어아이템으로써의 위용은 잘 갖추고 있죠.
블럭 갯수도 2523개나 되구요 ㅎ
조립하는 과정을 따로 찍어서 포스팅을 할까 했었는데, 이런 것 보다는 영상으로 만들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조립 영상을 따로 만들어 봤습니다.
제작과정은 아래 영상을 봐주세요~!
잘 보셨나요?ㅎ
전체 조립시간은 둘이서 약 5시간이 조금 넘게 걸린 것 같습니다.
레고는 건담과 다르게 분업을 한다고 해서 조립시간이 줄어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한명이 부품을 찾아주고 다른 한명이 부품을 조립하는 형태의 분업이면 괜찮을 것 같네요.
(둘 중 한명은 지루해 할 지도 모르지만요;;;)
시간이 좀 더 걸리면 어떻습니까? 같이 조립을 하면 되는거죠~
혼자 조립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혹 계시다면, 죄송합니다.(__;)
심슨은 여기서도 게으름만 피우는 캐릭터로 잘 표현이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바트도 엄마 눈치를 살살 보면서 리사 약을 올릴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군요.
정원가꾸기를 하는건지 옆집 아저씨한테 눈이 돌아간건지 알 수 없는 마지.
뭐가 뭔지 파악이 잘 안되는 메기와 바트오빠가 빼았아간 성적표를 다시 찾은 리사도 있네요 ㅎ
주차장도 따로 있구요.
분홍색 자동차는 심슨 가족의 상징과도 같은 것이죠 ㅎ
다 조립하고 나서 전체적인 모습은 위 사진과 같아요
집 내부도 정말 디테일하고, 장식 하나 악세사리 하나까지 정말 신경을 많이 써서 만든 것 같습니다.
총 6개의 피규어도 정말 귀엽고 좋아요.
주차장과 심슨의 집이 따로 분리된 것 처럼 보이지만, 이 둘도 서로 합체가 됩니다.
레고 심슨 하우스!!
여러분들도 조립해 보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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