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정보] 암과 면역 3. 신진대사와 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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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대사와 면역

인간에게 있어서 신진대사란 인간이 살아가기위해서 최소한의 필요에너지를 생성 또는 소비하는 일입니다.

일일 소비에너지는 기초대사량, 생활활동대사량, 신사선도대사량으로 나뉘어 지고,

이 중, 기초대사량은 전체대사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생활활동대사량(20%) + 신사선도대사량(10%) + 기초대사량(70%) = 신진대사량(100%))

사람마다 신진대사량은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하여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예를 들어, 적게 먹고 활동량이 증가하면 생활활동대사량이 증가하여 부족한 에너지는 체내의

체지방 형태로 저장된 지방을 우선 분해하여 충당합니다.

나아가 부족한 식사에 증가된 활동량이 지속적이면 단백질(근육)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됩니다.

반대로 활동량이 줄어드는데 반하여 음식 섭취량이 많아지면 인체는 이를 곧바로 배설하지 않고

이후의 부족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에 대비하여 지방의 형태로 체내에 저장하게 됩니다.

인체가 만일 생활활동대사량을 늘리게 되면, 신진대사량이 일정하기 때문에 기초대사량 부족이라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는 몸에 저장된 지방을 우선 분해하여 에너지로 가져다 쓰면서 다이어트 효과를 가져다 주게 됩니다.

그러나, 활동량을 전혀 늘리지 않은 상태에서 식사를 줄이거나 금식을 하게되면,

인체는 부족한 기초대사량을 충당하기 위해서 지방을 분해하고 기초대사량 자체를 줄이게 됩니다.

기초대사량의 감소는 인체 여러기관에 에너지 공급부족을 가지고 오게 되죠.

면역기관도 이에 해당합니다.

결국, 기초대사량이 줄어들게 되면 면역기능 저하를 가지고 오게 되어 면역력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정상적으로 식사를 하면서 운동으로 생활활동 대사량을 늘리게 되면,

기초대사량은 감소하지 않고 근련운동으로 늘어나는 근육의 에너지소모에 의해서 오히려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또 다시 체지방 감소로 이어지게 되죠.

결론적으로 신진대사를 정상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것)은 면역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초대사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요?

(1)정해진 식사를 규칙적으로

 - 섭취하는 에너지의 양이 줄어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너무 과도한 식단은 체지방을 늘려 비만으로 인한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합시다.

 - 식사의 구성은 영양학적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다양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2)활동량을 늘려줍니다.

 - 규칙적인 운동으로 활동량을 들려줍니다.

 - 주 3회 이상의 근력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려줍니다.

(3)몸을 따뜻하게

 - 체온을 올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막힘이 없도록 합니다.

 - 사람의 체온이 1도 올라가면 기초대사량이 12%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